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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정지 원인은 차단기 손상”
  • 담당자이경수
  • 담당부서홍보기획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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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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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정지 원인은 차단기 손상” 한수원, 브리핑서 “원전 노후화가 아닌 차단기 자체 문제 때문” 지난 12일 밤 8시 46분경에 발생한 고리 원전 1호기의 고장정지는 전원 차단기의 내부 연결단자 과열에 의한 손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박현택 발전본부장은 14일 오전 지식경제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원 차단기 내부에 과전류가 흘러 타버리는 바람에 원전 1호기가 정지한 것”이라며 “고리 원전 1호기가 오래됐기 때문이 아니라 차단기 자체의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전원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므로 원자로 냉각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 박현택 발전본부장이 고리 1호기 가동 정지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고리 1호기에서 증기가 배출된 것에 대해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는 출력 100% 정상운전 중 자동 정지될 경우 원자로의 열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 복수기와 대기로 증기를 방출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이번에 나온 증기는 발전소를 안전하게 정지시키기 위해 대기로 방출한 것이며, 이 증기에는 방사성 물질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원전은 문제 발생 시를 대비해 총 4단계의 전원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1단계는 원전 내 발전기로, 이것이 고장 나면 발전소 밖의 전원(2단계)이, 이것에도 문제가 생기면 비상디젤발전기(3단계)로 전력을 공급한다. 이것마저 작동하지 않으면 대체교류디젤발전기(4단계)가 나서 문제를 해결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교훈 삼아 1단계를 더 늘려 총 5단계의 전원 공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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