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IT 무역흑자 575억弗…전체의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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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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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T 무역흑자 575억弗…전체의 2.3배
수출은 1570억弗로 사상 최대…HW·SW 융합형 제품 호조 덕분
지난해 IT 부문 무역수지 흑자는 754억 5000만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 규모인 333억 달러의 2.3배에 달했다. 수출은 1569억 7000만 달러로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IT 부문의 수출은 글로벌 재정위기, 태국 홍수 등의 악재에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형 제품이 호조를 보이면서 2010년 대비 2%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 동향을 보면 휴대폰은 총 250억 6000만 달러로 3년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은 118억 8000만 달러로 연간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78억 1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TV는 3D, 스마트TV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반도체는 501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메모리반도체의 단가 급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디스플레이는 313억 9000만 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76억 50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세계 IT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기업의 IT 부문 투자 둔화, 통신서비스 시장 포화 등으로 성장 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강점을 갖고 있는 스마트폰과 시스템반도체, 스마트TV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도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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