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긴급시 한국에 원유 우선 공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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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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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긴급시 한국에 원유 우선 공급키로
이라크 에너지 부총리 밝혀…우리 기업의 유전개발 참여도 기대
이라크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우리나라에 원유를 우선 공급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의 후세인 알 샤리스타니 에너지 부총리는 한·이라크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바그다드를 방문한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을 15일(현지 시간) 만나 “이란 사태로 한국이 원유수입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이라크에 요청하면 우선적으로 원유를 공급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조석 차관(왼쪽에서 3번째)이 이라크 에너지 부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이는 조석 차관이 최근 이란 제재와 국제 유가의 빠른 상승 등으로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있어 이라크 측의 협조를 당부한 데에 따른 답변이었다.
우리 측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의 유전 및 가스전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샤리스타니 부총리는 “앞으로 유전과 가스전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사절단은 이라크 측에 한-이라크 간 경제협력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요청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제1차 장관급 운영위원회 또는 실무위원회를 한국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샤리스타니 부총리는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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