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에 강한 냉온정수기 연말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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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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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강한 냉온정수기 연말부터 판매
기표원, 온도조절장치 불연성 재질로 바꾸도록 안전기준 강화
냉온정수기의 안전 기준이 강화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빠르면 올 연말부터 냉온정수기의 자동 온도조절장치인 ‘서모스탯’을 세라믹 등 불연성 재질로 바꿔야만 판매할 수 있도록 냉온정수기 안전기준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기표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2010년에 발생한 62건의 냉온수기 화재 및 감전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화재사고에 가장 취약한 부분은 온도조절장치 서모스탯으로 밝혀졌다.
화재로 타버린 냉온정수기들.
서모스탯은 온수를 일정 온도로 유지하기 위해 온수조에 부착하는 장치로 내부 누수 또는 청소 과정에서 유입된 수분과 이물질이 서모스탯의 합성수지 재질 표면에 부착돼 전기가 통하면서 과열돼 화재로 이어지는 것.
이에 기표원은 서모스탯 외부 표면을 세라믹 등 불연성 재질로 변경토록 하는 등 화재방지 성능을 강화토록 하는 한편, 기존 제품에 대해서도 제조업체 및 임대업자에게 자발적 개선을 권고키로 했다.
현재 냉온정수기는 국내에서만 연간 10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가정과 사무실에 보급된 수는 전국적으로 600만대에 달한다. 냉온정수기 화재 및 감전 사고는 매년 60~80건씩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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