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 살리기 위해 대형병원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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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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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살리기 위해 대형병원 뭉쳤다
삼성병원·아산병원 등 8개 병원, 의료기기 업체와 상생포럼 발족
서울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8개 대형 병원이 국산 의료기기를 살리기 위해 힘을 합쳤다.
지식경제부는 28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이들 8개 병원장과 삼성메디슨, LG전자, 중소 의료기기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상생 포럼’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한-미, 한-EU FTA 발효에 따른 관세철폐로 외국산 의료기기의 국내 유입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표적 외산 고가 의료장비인 MRI 기기.
이날 참석자들은 앞서 언급한 병원 이외에 서울성모병원, 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이대목동병원의 병원장과 의료기기 기업 대표 8인, 산업기술시험원장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회는 국산 의료기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또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300억 원을 투입해 ‘핵심 의료기기 제품화 및 인증평가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과 함께 국산 의료기기 개발에 나서며 개발 후에는 일정 부분 병원이 구매하는 구매조건부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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