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문 융합연구 허브 설립
- 담당자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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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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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문 융합연구 허브 설립
‘기술·인문융합창작연구소’ 25일 개소…창의적 아이디어 창출·제안
“나는 기술개발의 영감을 인문학에서 얻는다.”(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주커버그)
“애플의 창의적인 제품은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서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은 인문학과 기술의 융합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이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점해가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과 대학들도 융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체적으로 인재를 양성하거나, 융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디자인경영센터, LG전자의 미래IT융합연구소, 카이스트의 문화기술대학원, 서울대의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등이 대표적 예다.
하지만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상황이며 대학과 기업들의 교류도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에 지식경제부가 나섰다. 지경부는 기술과 인문 간의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창의적 융합연구를 활성화하는 허브(Hub) 역할을 수행할 ‘기술·인문융합창작소’를 25일 개소했다. 사무실은 국내 문화예술 활동의 메카이자 젊음의 상징인 동숭동 대학로에 마련했다.
여기서는 혁신적 유망 기술이나 제품 개발을 위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술에 접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인문학에 바탕을 둔 미래예측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양성을 지원하며, 융합을 저해하는 연구개발(R&D)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환경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창작소 소장에는 이남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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