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의료 등으로 ‘제2의 중동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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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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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료 등으로 ‘제2의 중동붐’ 조성!
경제협력 포럼·제3국 공동진출 등 통해 2020년 1020억弗 수출
우리 정부가 에너지와 IT(정보기술), 의료, 금융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제2 중동붐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는 매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카타르 등 중동 6개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는 한-중동 경제협력 포럼을 상설화해 에너지, 산업, 문화, 관광, 국방 등의 분야에서 유망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우리 기업의 중동국가 진출을 위해 코트라(KOTRA) 내에 ‘중동 진출 지원센터’를 올 상반기 중으로 설립하고, 산재해 있는 중동 관련 정보를 통합해 기업들에게 지원하는 ‘중동 종합 포털’도 연내 구축한다.
21일 UAE에서 열린 한국상품전 개막식.
아울러 UAE 등 소비 거점을 겨냥한 ‘한국상품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중장기적으로 토털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K-플라자’를 설치한다.
이밖에 중동의 자금력과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해 제3국 진출도 적극 모색해 나간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지난해 340억 달러 규모이던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액을 오는 2020년까지 1020억 달러로 끌어올리고, 원전과 플랜트 분야의 투입 인력도 3만 명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동은 고유가로 인한 오일달러 축적으로 구매력이 증가한데다 자스민 혁명 이후 대규모 사회 인프라 투자가 진행되면서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1970~80년대 불어 닥친 ‘제1 중동붐’이 토목, 건설 등의 분야에 한정돼 있었다면 이번에는 에너지, IT, 의료, 금융 등 고부가가치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술력과 인력을 활용하는 ‘제2의 중동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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