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경기 악화…기업들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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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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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경기 악화…기업들 “추워요”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계속 나빠지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이 9월 3일부터 21일까지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실적 시황지수는 84로 전분기의 95보다 크게 떨어졌다. 지수가 100이면 전(前)분기 대비 불변, 100보다 크면 호전, 작으면 악화를 의미한다.
분기별 실적 BSI는 지난해 2분기 101을 기록한 이후 3분기 91, 4분기 90에 이어 올 1분기 88, 2분기 95로 기준치를 계속 밑돌았다.
올해 3분기의 업종별 시황지수를 살펴보면 반도체와 자동차가 각각 68과 73으로 특히 침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전체의 매출(85)과 내수(85), 수출(86), 경상이익(81) 실적치도 모두 전분기에 비해 부진했다.
기업들은 4분기 경기도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전망지수는 95로 3분기 실적지수에 비하면 높지만 기준치인 100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종별 전망지수는 반도체와 전자가 각각 105와 102를 기록해 개선이 예상되나, 섬유(83), 조선(86) 등 그 외 대부분의 업종은 정체 및 소폭 부진이 예상된다. 매출(98), 내수(95), 수출(92), 경상이익(93)도 모두 소폭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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