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 2大 터치스크린 강국 부상”
- 담당자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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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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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 2大 터치스크린 강국 부상”
지경부, ‘터치스크린 산업 육성 전략’ 발표…핵심·원천기술 개발 추진
요즘 대부분의 정보기술(IT) 기기들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작동한다. 손가락이나 펜을 화면에 갖다 대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11년 기준 전 세계 터치스크린 수요의 약 20%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수요국임에도 터치회로, 투명전도성 필름 등 핵심부품과 소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의 국산화율은 5%도 채 되지 않는다. 터치 모듈의 국산화율도 10% 대에 그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터치스크린 분야에서만큼은 시장진입이 늦어 대만 등 경쟁국에 비해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 기준 대만의 상위 4개 터치 기업의 매출액은 국내 기업 22개 기업의 매출액을 능가하고 있다.
한편, 세계 터치스크린 시장은 급격히 커지고 있다. 2011년 125억 달러 규모이던 규모가 2015년에는 20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연 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우리 터치스크린 산업의 취약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함으로서 ‘2020년까지 세계 2대 터치스크린 강국으로 부상한다’는 계획 아래 터치스크린 산업 육성 전략을 세웠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1. 경쟁국에 비해 뒤쳐진 터치스크린의 핵심·원천기술을 조속히 개발한다. 특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와 부품을 단기간 내에 국산화화고, 수율 확보에 필요한 핵심장치를 개발해 중소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낮춰나간다.
아울러 질감·촉감형 터치스크린 등 차세대 터치스크린 신기술을 조기에 개발하고 학교, 지하철 등 공공기관 보급 사업을 통해 대형 터치스크린의 초기 시장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2. 대규모 수요처인 국내 대기업과 중소 터치 기업간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산업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5일 출범한 ‘터치스크린 산업 동반성장 포럼’을 중심으로 관련 산·학·연이 협의해 수요-공급기업간 애로 해소, 기술로드맵 작성 등 주요 이슈를 논의한다. 또 터치스크린 시험·인증 센터를 조속히 구축하고 핵심 인력 확보에도 힘쓴다.
3. 중소기업의 터치스크린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경영애로를 해소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터치스크린 시험·인증 센터가 중심이 돼 중소기업의 제품 기획 초기부터 시험·인증, 파일럿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 터치스크린 장비·소재의 관세 감면, 자금 조달 지원 등 금융·세제 지원을 추진하며, 주요 수요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도 강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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