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일냈다”…SW로 지역 소상공인 살려
- 담당자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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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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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 있는 ‘북문송월타올’. 기념 타월과 스포츠용품, 각종 기념품을 파는 작은 가게로 그동안 인맥 등에 의존해 장사를 해왔다. 그렇다보니 수익은 고사하고 생계조차 잇기 어려웠다.
이를 돕기 위해 대학생들이 나섰다. 성균관대 시스템컨설턴트(SCG) 팀은 고객의 숨겨진 욕구를 발굴, 이를 소프트웨어(SW)에 반영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그들은 대학생과 직장인, 수원·서울의 축구팀을 대상으로 팀별 대전표, 승률·승점, 개인별 득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축구 리그전 운영 SW’를 개발했다. 또 이 SW의 이용자들이 필요한 스포츠용품을 자연스럽게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 SW’도 개발해 이를 북문송월타올에 제공했다.
이 SW의 시장가치는 3000만원으로 평가받았다. 덕분에 성균관대 SCG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소프트웨어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챙겼다.
우수상은 경상대 팀이 개발한 ‘어린이집 양방향 소통시스템’. 아이들의 어린이집 도착 및 출발 시각, 식단, 놀이터 놀이장면 등을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경남 진주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 제공했다.
특별상은 체험형 유아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한국산업기술대팀에 돌아갔다.
‘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는 대학의 SW 동아리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SW를 개발해 주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5개월 간 국내 32개 대학에서 5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지식경제부는 11월 28일 이들 3개 팀에 대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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