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출中企 피해 최소화”…대책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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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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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출中企 피해 최소화”…대책반 구성
최근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함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의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반을 구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미국은 최근 2013 국방수권법과 행정명령 등 일련의 조치를 발표해 ▲이란의 에너지·조선·해운·항만 분야 관련 거래 ▲이 분야와 관련된 철강 등 원료·반제품 금속 거래 ▲이란의 자동차 생산 및 조립과 관련된 거래 등을 할 경우 금액에 관계없이 재재키로 했다.
글로벌 해운선사도 이란 운송 서비스를 중단했다. 현재 전 세계 20대 해운선사 가운데 이란 직기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하나도 없으며, 환적 서비스도 대부분 중단한 상태다.
우리 국적선사의 경우에도 한진해운은 6월 7일 운송 서비스를 중단했고, 현대상선도 6월 14일 이후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의 대(對)이란 수출규모가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대이란 수출 규모는 2012년 기준 62억 6000만 달러다. 이란 수출과 연관된 2300여개의 중소기업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이란으로의 수출 비중이 50%를 넘는 530여 개 기업은 더욱 큰 피해가 예상된다.
정부 합동 대책반은 대이란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선 전환 지원 등의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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