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구역內 한중지구 지정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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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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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구역內 한중지구 지정 해제
당진·평택항을 중심으로 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한중지구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
정부는 5년 넘게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이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4월 지정해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최근 열린 제60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지정 해제를 최종 확정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당진과 평택항 일대 55.1㎢를 중국 무역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지정됐다. 당초 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총 7조4000억원을 투입해 ▲평택(한중·현덕·포승) ▲화성(향남) ▲아산(인주) ▲당진(송악) ▲서산(지곡) 등 미니 산업도시 5개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경제위기와 부동산경기 침체로 사업자가 개발 사업에서 발을 빼는 사례가 잇달아 면적이 14.9㎢로 축소되고, 이 가운데 지곡·향남지구는 이미 지난 2011년 11월 해제됐다.
이를 계기로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오는 9월 ‘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 추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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