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조선소, 중소업체에 핵심 특허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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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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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조선소, 중소업체에 핵심 특허기술 제공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소들이 중소 조선소에 핵심 특허기술을 제공키로 했다. 또 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국산 기자재를 탑재해 중소 기자재업계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3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조선·해양플랜트 업계 간담회에서 결의한 내용이다.
간담회에서 김외현 현대중 사장, 김철년 삼성중 부사장,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대형 조선소 측은 중소 조선소의 기술력 향상을 돕기 위해 선박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친환경·고연비 관련 특허기술을 중소 조선소에 제공키로 합의했다.
함께 참석한 가스공사 측도 내년에 발주할 예정인 LNG 운반선에 국내에서 개발된 기자재를 탑재해 중소 선박 기자재 업계를 돕기로 했다.
올해 8월까지 세계 선박발주량은 2612만CGT(부가가치환산톤수)로 전년(2440만CGT) 수준을 넘겼다.
하지만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소와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대형 조선소 간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조선·해양플랜트 업계는 상생협력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나가기로 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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