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률 저하·원가 절감…산업혁신운동3.0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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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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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률 저하·원가 절감…산업혁신운동3.0 성과
#1. 현대자동차의 2차 협력사인 태광공업. 범퍼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3년 326억 원의 매출을 올린 탄탄한 기업이다. 이 태광공업은 ‘산업혁신운동 3.0’에 참여하면서 설비가동률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부서별 관리자를 중심으로 혁신팀을 구성하고 자체 혁신활동과 연계한 12억 6000억 원의 설비와 시설 부문 투자를 단행한 덕분이다. 여기에 1차 협력사인 프라코도 힘을 보태 자사 직원 2명을 파견, 상주시키면서 혁신활동을 지원했다. 그 결과 태광공업이 거둔 성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 2억 4000여만 원에 이른다.
#2. 블루엔이는 SK텔레콤의 1차 협력사로 지난해 15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보통신 분야의 공사를 주로 하고 있는데, 이 기업도 ‘산업혁신운동 3.0’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공사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고, 자재의 운영관리를 최적화하는 등의 활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블루엔이는 연 2억 2000여만 원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이처럼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경제단체, 공공기관, 정부 등이 참여하는 ‘산업혁신운동 3.0’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3.0운동에는 현재 11개 대기업 그룹사의 53개 기업을 포함해 총 1936개 기업이 참여해 활발한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중간 점검한 결과 참여 중소기업들의 불량률, 원가절감률 등은 23% 개선됐고, 대기업 협력사 부문 참여 중소기업 중 사업이 완료된 58개사의 주요 지표 개선율은 42%였다.
또 대기업의 2·3차 협력사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272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고, 이들의 공정 불량률과 장비 정밀도 등은 상당 수준 개선됐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산업혁신운동 3.0 중간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서는 3.0운동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보고,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업 간 성과공유 협약 체결식 등의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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