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한 달 사용’ 전력량 시험 가능 설비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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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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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한 달 사용’ 전력량 시험 가능 설비 기공
4000MVA급 대전력 기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설비가 경남 창원에 있는 전기연구원에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전기연구원에서 이 설비의 기공식을 가졌다.
MVA(Mega-Volt-Ampere)는 전력공급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4000MVA는 여의도 63빌딩에서 한 달 동안 사용하거나 일반 가정 50만 가구가 하루에 소비하는 전력량이며 원전 4기의 발전량이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160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전기연구원에는 4000MVA 시험 규모의 설비가 조성돼 있다. 여기에 4000MVA급 시설이 추가로 완공되면 원자력발전소 8기 용량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설비 노후화로 인한 시험 설비 고장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용량 부족으로 해외에서 처리해 온 물량도 국내에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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