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 등 학용품서 중금속·가소제 대량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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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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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등 학용품서 중금속·가소제 대량 검출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학용품 구입 많이 하시죠? 이럴 때 꼼꼼히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책가방, 필통, 물휴지 등 공산품 34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수 제품에서 안전을 해치는 물질이 검출돼 리콜 명령을 내렸거든요.
환경부도 어린이용품을 대상으로 환경안전진단 사업을 실시,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에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학생용품 가운데 필통 8개 제품에서 내분비계 장애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13~301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책가방 1개 제품에서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129배 초과 검출됐고, 샤프 연필 2개 제품에서는 가소제가 3~27배, 납이 35~40배 각각 초과 검출됐습니다.
지우개 1개 제품에서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314배나 초과 검출됐지요.
어린이 용품 가운데 어린이장신구 8개 제품에서도 가소제와 납·카드뮴·니켈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물휴지 3개 제품에서는 일반세균이 기준치보다 920~39,000배 초과 검출됐어요.
국표원은 이들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제품 바코드를 등록,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 판매될 수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국표원 측은 제품 구매 시 정부가 안전성을 인증한 KC 마크를 우선 확인하고, KC 마크가 있는 제품이라도 사용 중 위해 사고를 일으키면 즉시 제품안전정보센터(1600-1384)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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