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차 싫다"…튜닝 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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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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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차 싫다"…튜닝 산업 활성화
똑같은 색상, 똑같은 디자인 때문에 양산 차에 불만 많았던 분들 계시죠? 이런 분들은 튜닝을 통해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동차 튜닝이 그리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이런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세계 5위의 완성차 산업, 세계 7위의 자동차 부품산업 이란 위상에 걸맞지 않게 국내 튜닝 시장의 대부분은 수입품이 점유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요.
이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 튜닝 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산업부는 9일 아래와 같은 정책을 제시했는데요.
첫째, 튜닝 부품 기술개발 지원입니다. 기존 영세 튜닝 부품사는 고장 진단과 품질 개선형 기술개발을, 기술력 높은 튜닝 제조사와 완성품 납품 업체는 고성능 부품 기반형 기술개발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둘째, 튜닝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입니다. F1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 튜닝골목이 있는 대구 등지에 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셋째,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입니다. 손쉽게 튜닝을 할 수 있는 완성차 차종을 보다 확대하고 국내 튜닝 부품 채택비율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넷째, 우수 튜닝 부품 내수활성화 및 수출 지원입니다. 우수 튜닝 부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이 온라인 종합 쇼핑몰을 개설하도록 지원합니다.
세계 자동차 부품 튜닝 시장은 98조 원 규모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해마다 연평균 5%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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