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자이경수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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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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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안경, 가방, 완구, 문구, 주얼리…. 사소한 것 같지만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건들이다. 이런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산업을 생활산업이라고 한다.
이 생활산업의 생산 규모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5.4% 성장해 2012년 현재 46조원에 이른다. 국내 시장규모는 49조원. 수출은 72억달러, 수입은 106억달러 수준이다.
최근 생활산업은 정보기술(IT), 콘텐츠, 첨단소재, 디자인 등과 융합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상황은 썩 좋지 못하다. 영세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해 종사자 수 10인 미만 업체가 전체의 86.3%에 달한다. 노동생산성 또한 숙련공의 고령화와 신규 인력의 생산직 기피 현상 등으로 타 산업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에 정부가 생활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생활산업을 창의적이고 멋진 산업으로 재조명하겠다는 의미에서 크리에이티브 & 쿨(Creative & Cool) 산업으로 명명하고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1. 생활산업 협업·성장생태계 구축
◈ 창업 단계 기업 활동 지원
새로운 아이디어가 쉽게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국 6개 디자인센터의 창업지원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향후 구축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등으로 확대한다.
디자인, 생산, 유통 등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이나 기업을 발굴해 수요기업과 연결해 준다. 특히 디자인 컨설팅, 사업화 전문회사, 기술거래기관, 전문무역상사, 유통전문기업 등과 적시에 연결해 줌으로써 상품화를 지원한다.
마케팅을 위한 샘플 제작 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소량의 마케팅 샘플 제작이 가능한 전문 제조업체를 발굴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창업 기관과 이어준다. 공모전 등에서 입상한 우수 창업기업에게는 시제품과 마케팅 샘플을 제작 지원한다.
새로운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필요한 초기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도 구축 추진한다.

◈ 성장기업 활동 지원
기존 제조기업이 개인이나 디자인 전문기업으로부터 아이디어를 구매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마켓을 구축해 운영한다.
또 시장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반영된 융합형 신제품의 개발을 유도하고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유턴 생활기업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 인력개발 등을 적극 지원한다.
◈ 생활기업 글로벌화 촉진
가구, 신발, 안경, 주방용품 등 시장별 특화 가능 업종은 생활산업 분야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해 관련기업의 수출을 촉진한다.
완구, 주얼리 등 한류와의 연계가 비교적 쉬운 소품 중심의 업종에 대해서는 한류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생활명품 팝업스토어를 확충하고, 생활기업과 한류 기업간 협업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도 지원한다.

알리바바 등 기존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 생활명품 코너를 마련하고, 해외 대형 할인마트 등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해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2. 100대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수요 변화에 부합하고 세계시장에서 성공 가능성 있는 글로벌 생활명품을 5년간 70개 육성한다.
또 2020년 미래 라이프스타일 예측을 통해 명품화가 가능한 융합형 명품을 5년간 30개 기획한다.
한-이탈리아 산업기술협력위원회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진 이탈리아 명품기업과 국내기업 간 공동기술개발 등을 통해 명품화를 지원한다.
3. 업종별 고도화 기반 구축
생활산업 분류체계를 재정비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종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또 업계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TF를 구성해 운영한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생활산업과 박재정 서기관(044-203-4377)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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