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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이제 ‘스펙’ 아닌 ‘실무 역량’으로 채용
  • 담당자이경수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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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2-12
  • 조회수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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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학실무역량 평가제도’ 2018년 시행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대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공학실무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한다. 해당 분야에서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실무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화학 분야를 대상으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대생이 갖추어야 할 역량 내용과 수준을 도출하고, 이를 믿을 수 있게 평가할 기반을 마련한 후 시범 테스트에 들어간다.  

 

내년에는 이 시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구조와 출제 방향 등을 개선하고 산업계를 대상으로 한 홍보도 강화한다.  

 

2017년에는 공대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배포하고, 전국 단위로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개발을 완료한다.  

 

2018년부터는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대상을 화학 분야 이외에 타 분야로도 확대한다.

 

 

산업부는 공학실무역량 평가제도가 도입되면 산업계의 요구와 괴리된 현재의 공대 교육이 개선되고, 학생들이 불필요한 스펙을 쌓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공대생을 채용 때 이들의 실력을 평가할 시스템이 없어 주로 출신 학교와 학점, 어학 성적 등을 기준으로 했다.  

 

그 결과 채용 후 업무에 바로 투입하지 못하고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재교육을 해왔다. 2013년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 결과 대졸 신입사원을 재교육하는데 드는 시간은 18.3개월, 비용은 1인당 6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실무역량 평가제도가 도입되면 기업은 스펙이 아니라 해당 분야의 실무 역량을 보고 채용할 수 있고, 재교육에 드는 비용과 시간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공대생들은 역량 진단을 통해 부족한 전공 분야를 스스로 보완할 수 있다.  

 

산업부는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진행하는 연구개발(R&D)6개월간 공대생이 직접 참여해 실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인턴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대학이 지역 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산업부는 올해전국 6개 컨소시엄에 총 300명의 인턴을 선발해 지원한다. 인턴에게는 매달 120만원의 수당을 지원하고 학점도 부여한다.  

 

산업부는 13일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 사업 계획을 공고해 신청 접수하고 3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기술개발과 이충렬 사무관(044-203-4526)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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