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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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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우드(봄베이+헐리우드)라 불리며 양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의 영화 시장. 2009년 13억 3700만 달러이던 것이 올해는 22억 55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연 관람객은 25억 명 이상. 전체 인구의 60%가 30세 이하로 두터운 젊은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성도 장밋빛입니다.
영화 뿐만이 아닙니다. TV 방송 프로그램 시장 규모 역시 엄청납니다. 2009년 61억 4800만 달러에서 올해는 129억 59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한 인도의 영상 시장에 우리나라가 진출하기 한결 수월하게 됐습니다. 18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아닐 와드화 인도 외교부 차관이 서울에서 ‘한-인도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에 서명한 덕분이지요.
이 협정은 한국과 인도가 공동 제작한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에 ▶국내 시청각물과 동일한 대우 부여 ▶공동 제작자의 입국 편의 제공 ▶임시위원회를 통한 기타 규제장벽 해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동 제작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은 영화의 경우 총 제작비용의 20% 이상, 방송 프로그램은 30% 이상입니다.
이 공동 제작물은 당사국의 법과 규정에 따라 당사국이 자국 시청각물에 부여하는 모든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 기업이 인도 내에서 영화를 제작할 경우 인도 국민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해야 하는 의무로부터 면제되고, 보조금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되지요. 뭄바이에서는 자국 영화 제작에 편당 총 300만 루피(환화 약 5000만원)의 제작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공동 제작 인력의 입국 편의 제공, 장비의 통관 간소화 등에 따라 양국의 인적·물적 교류 또한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인도의 동북부 지역에 한정돼 있는 한류가 대도시로 확산돼 이를 통한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와 각종 파생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도 기대됩니다.
우리 정부는 한-인도 시청각 공동제작 협정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입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FTA서비스투자과 조민지 사무관(044-203-5815)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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