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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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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등 중미 6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미국 휴스턴에서 이들 6개국 통상장관들과 가진 회담에서 이같이 천명했다.
윤 장관과 중미 6개국 통상장관들은 FTA를 계기로 상호 보완적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한-중미 간 교역과 투자를 실질적으로 증대시킬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또 한국이 그동안 공적개발원조(ODA),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을 통해 전개한 중미 지역 상수도, 전력망, 태양광 등의 분야 개발협력 사업들을 기반으로 상생형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윤 장관은 FTA 협상과 병행해 ▶한-중미 간 교역과 투자환경 개선 과제 발굴 ▶한-중미 중소기업의 제3국 공동 진출 등 비즈니스 협력 모델 도출 ▶한국 기업들의 중미 지역 경제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미 비즈니스 촉진 작업반’ 설치를 제안했다.
중미 6개국은 중남미에서 국내총생산(GDP) 규모 5위(2098억 달러), 인구 규모 3위(4350만 명)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어서 한-중미 FTA 협상 타결 시 우리나라의 중미 시장 선점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14년 기준 한국과 중미 6개국 간 교역 규모는 50억 달러 수준으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상호 보완적 경제 구조를 갖고 있어 FTA 체결 시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의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전자, 섬유 등인 반면 중미의 주요 수출 품목은 커피, 열대과일, 금속 등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중미 주요국 전체와 FTA를 체결한 아시아 국가는 한 곳도 없다. 따라서 우리가 중국, 일본 등 경쟁국에 앞서 FTA를 체결하면 우리 상품이 이곳에서 비교 우위를 가질 수 있게 된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FTA정책기획과 조무경 사무관(044-203-5742)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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