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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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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멸치잡이 어선이 경비 절감과 선원 후생 시설 개선 위주로 새롭게 설계·건조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연근해 노후 어선 현대화와 중소 조선소 살리기의 일환으로 멸치잡이 어선인 기선권현망 어선을 이같은 방향으로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총 12억원을 투입해 표준선형 어선의 설계와 건조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기선권현망어업은 본선 2척, 어탐선 1척, 가공·운반선 2척 등 총 5척의 배로 하나의 선단을 구성해 조업하는 방식으로 연간 14만톤의 멸치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총 383척의 어선 가운데 66%인 253척이 21년 이상돼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 선원실, 식당, 주방 등 후생시설이 비좁고 환기와 채광이 잘 되지 않아 악취가 심하고 선원들을 위한 최소한의 복지 공간도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산업부의 지원으로 설계·건조되는 표준선형 어선은 5척의 선단을 4척으로 축소해 감척 효과는 물론 선원들의 후생 시설을 개선한 새로운 형태의 복지형 어선이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이 어선이 현장에 투입되면 선단 당 어업 비용이 종전보다 13% 절감되고 선원들의 근로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해양플랜트과 이영열 사무관(044-203-4335)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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