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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발전소 온배수열’의 변신
  • 담당자이경수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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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7-27
  • 조회수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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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양식·열대과일 재배…관광 등 신규 분야에도 활용 

 

 자동차 엔진 과열을 막기 위해 냉각수가 필요하듯, 발전소의 발전기 역시 열을 식힐 물이 필요합니다. 이 물은 발전기를 냉각하는 동안 뜨겁게 데워집니다. 이런 열에너지는 온수성 어류 양식, 온실 작물 재배 등에 활용할 수 있지요.  

 

실제로 충북 영동에서는 발전소 온배수를 취수해 4개 양식장에서 해삼 종묘와 넙치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난방 에너지 비용의 60%를 절감하고 있지요.  

 

경남 하동에서도 3개 양식장에서 발전소 온배수로 넙치를 양식 중입니다. 난방비 절감과 넙치의 성장 속도 향상으로 수익 증대가 기대되고 있지요.  

 

농업 분야의 경우,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 온배수열을 활용해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출하 시기 조절로 농가 수익의 30%가 증대되고, 난방 에너지 비용이 86%나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지요.

 

 

올해에는 당진, 하동에서도 온배수열을 활용해 고온성 작물, 아열대 작물, 블루베리 등 고부가가치 작물을 대규모로 재배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일부입니다. 연간 생산되는 286억 톤의 발전소 온배수는 대부분 활용되지 못한 채 바다에 버려지고 있지요.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발전소 온배수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7일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여기에는 자자체 관계자, 온배수열 활용에 관심 있는 사업자들이 참석했지요.  

 

산업부는 온배수열의 현황과 공급 조건 등에 대해, 해수부는 농어업 분야 활용 현황과 지원 제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 기존 활용 분야 이외에 발전소 인근의 지역적·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령화력발전소 인근 8.6ha의 부지를 확보해 연내에 해당 부지를 대상으로 온배수열 활용 사업을 공모할 계획입니다.  

 

또 산업부와 해수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온배수열을 활용하는 대규모 양식 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제약 사항을 도출,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신산업진흥과 김태진 주무관(044-203-5396)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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