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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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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중동의 강국 카타르와 경제 분야 뿐 아니라 국방·치안, 교육 등 비경제 분야까지 협력을 강화한다.
한-카타르 양국은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고위급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우리 측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공공기관 등의 대표단 25명이 참석했다.
카타르에서는 알 사다 에너지산업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경제무역부, 공공사업청, 카타르 석유공사, 카타르 투자청, 국방부, 최고보건위원회 등에서 대표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에너지, 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뿐 아니라 한-걸프협력회의(GCC) 간 FTA, 스마트그리드와 스마트시티, 연구용 원자로와 인력 양성, 정보통신기술(ICT), 의료 등 고부가가치 분야의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대테러 대비 국방·치안, 교육 등 비경제 분야까지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 무역·투자·산업 분야
한-카타르 무역 확대 전문가 회의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한-GCC FTA 추진을 신중하게 검토키로 합의했다.
또 카타르 국가통합전자무역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실무회의를 내년 상반기에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카타르에 LED 공장을 건설하는 4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추진을 협의하고, 양국 기업간 세미나 등을 통해 산업기술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에너지 분야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모델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스마트 시티’를 카타르에 구축키로 하고 이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우리나라는 카타르에 맞춤형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협력을 제안했고, 카타르는 이른 시일 내에 이를 검토키로 했다.
◈ 인프라·플랜트 건설 지원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에 대비해 추진 중인 철도, 도로, 경기장, 석유화학 플랜트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 과학·기술, ICT
양국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한-카타르간 정보통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이행을 위해 내년 중 제1차 ICT 협력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
◈ 국방·치안
2022년 월드컵을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포괄적 치안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군 고위급 인사 교류 등을 통해 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 보건·의료
카타르 군병원 설립을 위해 한국 복지부-카타르 군 간 포괄합의서를 체결하고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정보시스템 모델을 기반으로 카타르 국가건강보험 운영에 필요한 통합전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 기타
양국은 교육, 청소년 교류, 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미래 세대 간 지속적 협력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동아프리카통상과 배판술 사무관(044-203-5723)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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