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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더 안전하고 고장은 적게”…설비 점검·관리 강화한다
  • 담당자이경수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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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4-06
  • 조회수937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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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1기는 약 13만개의 설비와 200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된다. 

 

, 145개의 계통, 462개 펌프, 1200여개 기기, 16350여개 밸브, 247km에 달하는 배관, 5000km의 전기 케이블, 2천여대 컴퓨터, 18000여개 전자카드, 100만개 이상의 부품 소자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이런 원전은 안전 최우선원칙에 따라 설비나 부품 가운데 하나만 고장나도 자동으로 발전을 정지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원전이 불시 정지한 건수는 20117건에서 20129건으로 늘었다가 20136, 20145, 20153건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만 해도 설비 고장으로 두 차례의 원전 불시정지가 발생, 원전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3월 산학연 전문가로 TF를 구성해 최근 3년간 고장정지 사례 16건을 분석하고, 한수원 본사와 발전소를 현장 점검해 원전설비 건전성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  

 

()핵심설비 관리 강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설비 투자가 대부분 안전과 직결된 핵심설비 위주로 이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관리되고 있는 비핵심설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고장정지 사례 16건 가운데 10건이 비핵심설비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산업부는 올해 7월까지 비핵심설비 중 발전정지를 유발하는 취약설비를 발굴해 품목별·취약요인별로 분류하고, 8월부터는 정비, 설비교체, 연구개발(R&D) 등 조치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계측·전기설비 품질 제고 

 

계측·전기설비 고장이 원전 불시정지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에 대한 근본적 품질 제고를 추진한다.

 

우선, 계측·전기설비의 특성상 고장 예측이 어려운 점을 감안, 다중화를 적용해 고장 대응을 강화한다.  

 

또 계측·전기설비의 설계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한수원 내 통합설계검증팀을 신설하고, 납품업체와 한수원 간 상생협력 R&D를 통해 설비제작 품질을 향상한다.  

 

원전 안전시스템 구축 및 안전문화 내재화 

 

원전 운전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 설비고장을 사전에 감지·대응한다.  

 

발전소별 경험인력 비율, 협력사 구성 등의 차이로 상이한 정비 작업 관리 수준을 표준화해 정비 오류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현장인력에 대한 신상필벌의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 절차 위반 시 처벌하고, 우수 부서와 직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안전문화를 내재화한다.  

 

원전 관리체계 선진화 

 

지난해 7월 시행된 원전감독법에 따라 원전 운영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또 해외 유수의 원전운영사업자와 협력해 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국내 원전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장기 가동원전에 대해서는 종합점검을 통해 노후설비를 선제적으로 교체해 나간다.  

 

산업부는 이번 대책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노후·취약설비 교체 등에 3000억원 이상의 한수원 안전 예산을 증액토록 했고, 제도화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전산업관리과 김세진 주무관(044-203-5327)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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