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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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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100대 성장 유망기업을 발굴, 이들의 제품에 디자인을 입혀 프리미엄화를 추진한다. 여기에는 2020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디자인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성장이 유망한 100대 기업을 발굴, 디자인 중심의 경영을 통해 ‘한국판 다이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한다.
영국 기업 다이슨은 이상적인 완제품 디자인을 먼저 정한 뒤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유명한 기업. 날개 없는 선풍기나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 같은 혁신 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경제 불황에도 매출이 26%나 증가했다.
100대 기업에게는 디자인 역량과 기업 환경을 진단해주고, 디자인 경영 로드맵을 제시해줄 뿐 아니라 디자인 연구개발(R&D), 판로 확보, 마케팅에 이르기는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산업부는 또 수출이나 신제품 개발을 앞둔 기업들의 디자인 애로 해소를 위해 단기 R&D 바우처를 내년부터 신설, 2020년까지 300억원을 지원한다. 기업들이 필요할 때 즉시 디자인 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며 개발 기간은 6개월 이내이다.
아울러 디자이너들이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60억원을 투입해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에 발맞춰 디자인 진흥 전담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도 조직개편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디자인경영센터로 탈바꿈한다.
이밖에 우리 디자인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코리아 디자인센터’를 2020년까지 10개로 확대 구축하고, 유능한 신진 디자이너를 매년 10명씩 발굴해 세계적 수준의 스타급 디자이너로 육성한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산업과 지민정 사무관(044-203-4371)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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