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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검출 논란 코웨이 얼음정수기, 원인은 냉각구조물 결함”
  • 담당자이경수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 연락처
  • 등록일2016-09-12
  • 조회수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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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검출로 논란이 된 코웨이 얼음정수기 3종에 대한 민관 합동 제품 결함 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종의 얼음정수기는 C(H)PI-380N, CPSI-370N, CHPCI-430N 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학계,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는 제품 결함의 원인과 니켈 위해성 규명을 위해 약 2개월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종 얼음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된 것은 냉각구조물의 구조·제조상 결함 문제로 밝혀졌다.

 

 

냉각구조물은 얼음을 얼리는 증발기 얼린 얼음을 분리하는 히터 정수물을 흘려 냉수를 만드는 냉수플레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문제가 된 3종의 코웨이 얼음정수기는 협소한 냉각구조물 틀 안에 증발기와 히터의 측면이 서로 접촉하도록 조립하는 구조여서 조립 과정에서 접촉 부분의 니켈 도금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냉각구조물 100개를 분해한 결과 조립 과정 중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는 증발기 니켈도금 손상이 육안으로만 22개에서 발견됐다.  

 

아울러 증발기와 히터가 상부 케이스 안에 갇혀 공기 접촉이 어렵고 서로 압축·밀착되는 구조적 문제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증발기와 히터 간 급격한 온도 차이로 증발기와 히터의 이종 금속이 압축·팽창하면서 니켈 도금층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부식이 가속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구조·제조상 결함으로 제빙용 증발기의 니켈 도금층에서 니켈이 일부 떨어져 나와 증발기 아래 냉수통 등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위원회는 타사 얼음정수기의 증발기는 이번 코웨이 3종 얼음정수기의 증발기 구조와 다른 형태로 보고 있어 타사 얼음정수기는 관련 문제가 없다고 잠정 결론 내렸다. 또한 문제가 된 3종 외에 코웨이의 다른 얼음정수기는 증발기 구조가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타사 얼음정수기에 대해 니켈 검출 여부 등 문제가 있는지 모니터링을 지속해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추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부처별 업무 기능을 조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코웨이 얼음정수기 3종에 대해 제품 수거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환경부는 정수기 품질검사 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부가기능 부품에 대해서도 사전 검토하고, 재질의 용출안전성 검사기준을 강화하는 등 정수기 품질관리 제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부는 이번 얼음정수기의 제품결함 조사를 계기로 정수기의 부가기능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산수, 커피 등의 안전성까지도 검증할 수 있도록 정수기 복합제품 안전제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술표준원 전기통신제품안전과 이명수 연구관(043-870-5442)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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