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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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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오전 지진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에너지 기반시설과 주요 기업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한전, 한수원 등 15개 에너지 공공기관에 대한 피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13일 새벽 3시 현재 한전 울주변전소 3번 변압기와 한국동서발전 울산 LNG 복합화력이 각각 12일 저녁 7시44분에 가동 중단됐으나 단시간 내에 복구, 재가동했다.
주요 업종의 경우 11개 업체가 설비 가동을 일시 중단했으나 대부분 단시간 내에 재가동 된 것으로 파악됐다.
석유화학은 울산석유화학 단지 내 일부 업체들의 생산 설비가 가동 중단됐으나 현재는 모두 정상 가동 중이다. 울산 석유화학 공장 대부분은 진도 7.0의 내진 설계로 건설돼 운영되고 있다.

철강은 전기설비 이상으로 일부 고로와 제강 설비에 일시적 장애가 보고됐으나 이후 정상 가동되고 있다.
반도체도 진동에 민감한 일부 장비가 가동을 멈췄으나 즉시 재가동됐다.
디스플레이와 전자 업종은 플라스틱 사출 작업이 일시 중단됐으나 생산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의 경우 특이 피해상황은 없으나 지진 여파에 따른 도크 옆 작업 크레인의 선로 변형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자동차는 일부 기업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우려해 12일 밤 10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나, 13일에는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섬유도 일부 업체에서 생산 중단으로 소액의 피해가 보고됐으나 신속한 복구로 정상 가동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기반 시설의 경우 경주, 울산 등 지진의 직접 영향 지역에 있는 설비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의 경우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석유화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업종별 비상대책반을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재난담당관실 박학희 사무관(044-203-5584) 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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