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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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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남미의 메르코수르(MERCOSUR)와 올해 안에 무역협정 협상을 개시한다.
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4개국으로 출발한 관세동맹으로 남미의 주요 경제공동체다. 메르코수르 측은 자유무역협정(FTA) 이란 용어 사용을 기피해 무역협정(Trade Agreement)으로 대신하고 있으며 이는 통상적인 FTA와 유사하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메르코수르 의장국인 아르헨티나의 수산나 말꼬라 외교부 장관과 올 상반기 내에 국내 절차를 거쳐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을 개시키로 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또 이 선언문을 통해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예비협의가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선언했다.
메르코수르는 무역협정 협상개시를 위해 사전에 예비협의를 완료해야 하며, 예비협의 완료 후 4개국 간의 장관급 이사회를 소집해 협상 개시를 결정한다.
메르코수르는 남미 지역 인구의 70%와 GDP의 76%를 차지하는 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 시장이다. 한국과의 교역은 2011년 208억 달러를 피크로 감소, 2016년에는 103억 달러로 떨어졌다. 향후 메르코수르 경제가 호전되고 한국과의 무역협정을 통해 양측 간 투자와 교역이 활성화되면 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메르코수르는 그동안 중남미 지역 이외에 주요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 적이 없어 우리 기업들의 시장 선점과 수출 증대가 예상된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주통상과 주현수 사무관(044-203-5664)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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