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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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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신산업 분야 14개 기업의 연구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 기업들은 ▲LG화학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한미약품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한화테크윈 ▲현대중공업 ▲LS산전 ▲아모레퍼시픽 ▲이노시뮬레이션 ▲쿠쿠전자 ▲유콘시스템이다.
이들 14개 기업은 간담회에서 올해 연구개발(R&D)에 총 12조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1.1%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신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는 전년 대비 29.5% 늘어난 3조 5000억 원 규모다.
LG화학은 3세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며 의약품과 종자 및 작물 보호에 대한 중장기 연구에도 착수한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신약의 글로벌 임상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골다공증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 복합 신약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가상현실(VR)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VR 사용 시 겪는 멀미 현상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VR 모션플랫폼을 개발해 상용화할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 하반기 용산 신사옥 건립에 맞춰 유전자 진단 및 개인 맞춤형 화장품 체험관을 건설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형환 장관은 기업들의 R&D 투자가 신산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산업 R&D를 혁신하고, 이종기술과 기업·산업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도록 융복합 R&D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혁신형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대규모 테스트 베드형 실증 연구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R&D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12대 신산업 분야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것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기술정책과 권주현 사무관(044-203-4512)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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