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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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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원전 수주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원전 공기업, 수출금융기관,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17개 기관·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전 수출 전략협의회’에서 “정부의 에너지 전환은 지진 위험성과 다수호기 밀집 등 국내적인 특수성을 반영한 것이므로 해외 원전 수출은 달리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익성과 리스크를 엄격히 따져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정부가 원전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이어 영국, 체코, 사우디를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구체적 원전 수주 지원방안도 밝혔다.
영국에 대해서는 이달 중 한전 사장과 산업부 국장이 영국을 방문해 장관 면담과 국장급 양자회의 자리를 마련, 영국 원전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체코의 경우 10~14일 체코 원전 특사 방한 시 정부 고위급 인사 면담, 원전 산업 현장 시찰 등을 통해 정부의 원전 수출 정책 방향을 적극 설명하고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사우디에 대해서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사우디 비전 2030 협의회’에서 우리 측 산업부 장관과 사우디 측 경제기획부 장관이 만나 사우디 원전 사업에 대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은 2015년까지 최대 3GWe의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체코 역시 2035년까지 1GWe의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2.8GWe의 원전을 건설할 방침이다.
백 장관은 “정부가 최선을 다해 원전 수출을 지원할 계획인 만큼 참석한 기관과 기업들은 모두 영국, 체코, 사우디 각 사업에 대해 최적화된 수주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미국 웨스팅하우스 등 글로벌 원전기업들의 경영 위기를 우리 원전 수출의 반면교사로 삼아 수익성과 리스크를 철저히 따져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원전수출을 추진하자는데 의견의 모았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전수출진흥과 박혜영 사무관(044-203-5336)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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