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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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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연합(EU)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7차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보호무역주의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에서는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EU측에서는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집행위원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여기서 양측은 한-EU FTA를 기반으로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응하고 특히 미국의 태양광 세이프가드 조치 움직임과 관련, 양측이 공조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세계무역기구(WTO), G20,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등 다자경제통상회의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발효 6년이 경과한 한-EU FTA가 높은 수준의 포괄적 시장개방을 실현하고, 교역과 투자의 유용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에도 한-EU 간 교역 규모는 꾸준히 확대돼 2017년의 경우 FTA 발효 전보다 20.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우리의 EU 수출은 선박, 자동차를 중심으로 증가해 총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15.9% 늘었으며 대(對)EU 무역적자 규모도 감소하고 있다.
양측은 또 FTA 발표 이후 분야별로 16개 이행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매년 10회 이상의 이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무역구제, 관세, 지식재산권, 노동·환경, 위생 및 검역 등의 분야에서 FTA 이행에 대해 협의해 왔다.
한국과 EU는 차기 무역위원회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그 전까지 후속조치 상황을 꾸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주통상과 김수진 사무관(044-203-5661)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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