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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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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226명 전원에 대한 점수 조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강원랜드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랜드 채용 비리 관련 공소장에 명시된 226명의 부정합격자에 대해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 초 하이원 교육생 선발에는 총 5268명이 응시했고 1·2차 선발 과정을 거쳐 518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중 225명은 서류전형, 인적성 평가 등 각 전형 단계마다 점수 조작에 의해 부정 합격 처리돼 재직 중인 것으로 관련 서류 조사와 인사·감사 담당자 대면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2차 선발 과정에서는 부정청탁에도 불구,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21명이 지역 국회의원실을 통해 재차 청탁 압력을 넣어 추가 합격됐고, 이 중 17명은 현재 재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3년 11월 실시된 강원랜드 워터월드 수질·환경 분야 경력직 채용에는 1명을 뽑는데 총 33명이 응시했다. 여기서는 국회의원 전 비서관의 채용을 위해 맞춤형 채용 조건과 평가 기준을 마련, 최종 합격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부정합격자는 하이원 교육생 225명, 워터월드 경력직 1명으로 총 226명이었다. 부정 청탁자는 총 30여 명으로 이들은 강원랜드 사장과 임직원, 국회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이었다.
산업부는 19일 강원랜드 부정합격자 퇴출 TF 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조사 결과를 강원랜드 측에 통보하고 강원랜드 측과 ▲부정합격자 전원 퇴출 세부 계획 ▲피해자 구제 방안 ▲수사 의뢰 대상 ▲소송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점수 조작 부정합격자는 3월말까지 퇴출을 완료하기 위해 관련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철저히 추진하고 차기 회의에서 피해자 구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키로 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감사담당관실 안여선 사무관(044-203-5421)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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