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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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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선박 확대에 나섰다.
지난 2016년 국제해사기구(IMO)가 황산화물 규제 강화를 결정한 이후 LNG 추진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상선 분야에서도 LNG 추진선으로의 전환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 세계 LNG 추진선은 2014년 68척에서 올 5월에는 254척으로 급증했다. 운영 중인 LNG 추진선 중 일반 상선도 현재는 16척에 불과하나 건조 중인 것까지 포함하면 73억에 이른다.
항만도시의 경우 대형 선박에서 배출되는 가스와 오염물질,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의 질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2016년 네이처에 따르면 부산항은 세계 10대 미세먼지 오염 항만으로 발표됐다. LNG 추진선으로 전환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1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과 민간의 LNG 추진선 시범 발주를 적극 지원한다. 현재 포스코와 남동발전이 검토 중인 LNG 추진선 사업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예인선 등을 LNG로 전환 유도한다. 폐선 보조금도 확대한다.
또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국제표준화를 지원하고, 국내 친환경 기자재 업체들이 실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증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가스사업법에 선박용 천연가스 사업(가칭)을 신설하고 인프라 투자를 통해 초기 LNG 벙커링 시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해양플랜트과 김완상 사무관(044-203-4334)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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