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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이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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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7-06
  • 조회수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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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우리 수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오전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미중 무역 분쟁 관련 실물경제 점검회의에서 오늘부터 미국과 중국이 시행 예고한 각 340억 달러 규모의 수입 관세부과와 이후 16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가 부과된다 해도 단기적으로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이 양국 수입품에 대해 각각 340억 달러의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은 19000만 달러, 대미 수출은 5000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백 장관은 이어 다만 무역 분쟁 확대와 심화 가능성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필요는 있다우리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종별 단체와 코트라, 무역협회 등에 대해서는 우리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 해소와 새로운 수출선 발굴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업종별 단체들도 이번 미국과 중국의 상호 조치가 우리 산업에 미칠 단기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사실에 의견을 같이 하고, 분쟁 양상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신시장 개척,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을 통한 틈새시장 진출 등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업종별 영향을 살펴보면 대중 수출의 경우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휴대폰, PC 본체 등 주요 수요 품목이 제재 대상에서 제외돼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측되며 자동차, 기계, 철강 등도 대부분 중국 내수용으로 수출돼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

 

전자기기의 경우 프린터, 복사기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돼 일부 부품의 수출 감소가 예상되나 제한적이며, 석유화학제품은 미국의 제재로 대중 수출의 감소 요인이 있으나 중국의 미국산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제재로 대중 수출 증가 요인도 상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미 수출은 자동차, 전자기기 등 핵심 수출업종이 미국 내수 중심의 수출 구조여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북아통상과 김보연 사무관(044-203-5695)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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