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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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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같은 폭염이 지속될 경우 여름철 피크는 대부분의 기업이 조업에 복귀하는 8월 2주차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소 100만kW 규모의 추가 공급능력이 확충돼 피크 시에도 전력 수급관리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급 상황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백 장관은 “당초 기상청 예보와 달리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정확한 전력수요 예측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오늘(25일) 전망된 630kW 예비력은 표준화력발전 13기 분량이고, 전력난이 매우 심각했던 2012년 여름 예비력 279만kW의 2배 이상 수준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예비력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 “내일까지는 비슷한 전력수급 상황이 지속되다가 휴가가 본격 시작되는 금요일부터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다”고 말했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원전 가동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번 폭염으로 원전을 재가동하거나 정비 기간을 늦추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원전을 포함한 모든 발전소의 정비 일정은 이미 지난 4월 확정돼 있었다”고 밝혔다.
에너지전환 정책이 현재의 전력수급에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는 일부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한 백 장관은 “에너지전환 정책은 60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이번 여름 전력수급계획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백 장관은 “재난 수준의 폭염이지만 국민 여러분이 전기 사용에 불안함과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와 한전, 발전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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