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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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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7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우리 경제를 이끈 무역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를 포상했다.
올해 우리 무역은 한 마디로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였다. 신기록이 쏟아지면서 우리 무역사를 새로 쓴 한 해였기 때문이다.
◈ 사상 최초 수출 6000억 달러 돌파
올해 우리나라는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7일이 그 예정일.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은 미국, 독일,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 7번째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한 나라가 된다.

<우리나라 수출액 추이>
세계 6위 수출국의 위상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면적 세계 107위, 인구 27위의 소국이 수출에서만큼은 세계 6위의 대국인 것이다.
◈ 무역 1조 달러 최단기 달성
올해는 무역 1조 달러 달성도 역대 최단기로 달성했다. 지난 11월 16일 기록 수립. 연말까지 사상 최대 규모인 1조 1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무역 규모 추이>
세계적으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10개국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10년간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한국, 중국, 독일, 네덜란드 4개국 밖에 없다.
◈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 신기록 수립
반도체와 일반기계, 석유화학 수출이 신기록을 달성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반도체는 단일부품 기준 세계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일반기계와 석유화학은 처음으로 연 500억 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일반기계 수출액 추이>
복합구조칩집적회로(MCP), 차세대저장장치(SSD) 등의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는 점도 의미를 갖는다. 수출 품목의 고부가가치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8대 신산업 및 유망 소비재 약진
올 1~10월 8대 신산업 수출은 6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해 같은 기간 전체 수출 증가율 6.4%를 크게 상회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8.4%에서 올해는 13.1%로 크게 올랐다.
8대 신산업은 ▲전기차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에너지신산업 ▲첨단 신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다.
<8대 신산업 수출 비중 추이>
유망 소비재 가운데 화장품은 7년 연속, 의약품은 5년 연속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수출 비중이 최고치를 나타냈다.
◈ 신남방·신북방 지역 수출 증가
올해엔 아세안, 인도 등 신남방 지역으로의 수출이 종전 기록을 가볍게 경신했고,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북방 지역의 수출 비중도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600명이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을, 1264개 기업의 수출의 탑을 받았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무역정책과 이주노 사무관(044-203-4022)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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