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자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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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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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대통령과 장·차관, 당·청 인사,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분야별로 나누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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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계획 <시리즈> ◀
1.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 2. 제조업 혁신 3. 도전적 기업가 정신 복원 4. 통상·무역 분야 5. 에너지 분야 |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한 해 동안 주력산업을 고도화화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제조업 혁신 전략을 심도 있게 추진한다.
◈ 4대 산업군별 맞춤형 고부가가치 전략
▶ 소재·부품·장비 산업 : 2001년 소재·부품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에도 이 부문의 대외 경쟁력은 아직 낮은 게 현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대대적 투자와 개발방식 전환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연구개발(R&D)에 매년 1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고, 소재·부품 특별법을 소재·부품·장비 특별법으로 개정해 지원 분야를 확대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실증기반을 구축해 제품과 기술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화율도 제고한다.
▶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 후발국의 추격과 핵심 기술 및 인력의 유출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적기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차세대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후발국의 추월이 불가능하도록 ‘초격차 전략’을 전개한다.
구체적 계획을 살펴보면 10년간 120조원(민간투자)을 투자해 대-중소기업 상생형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포스트-OLED와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선도 기술 개발에 2조원을 투자한다. 국가핵심기술을 추가로 지정하고 해외 인수합병(M&A) 신고를 의무화해 기술 유출을 방지한다.
▶ 자동차·조선 : 협력업체들의 위기 극복과 미래 트렌드인 친환경·스마트화로 산업생태계를 개편해 재도약한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중소·중견 협력사의 신규자금 지원과 대출 만기 연장 등에 3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노후차 교체도 지원한다. 친환경차 생산 비중은 2022년까지 10%로 대폭 확대한다. 자율운항선박, LNG 추진선 개발 등에도 1조 5000억원을 지원한다.
▶ 섬유·가전 :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해 전통산업을 첨단 스마트산업으로 발전시킨다.
동대문을 중심으로 주문에서 생산까지 전 과정이 24시간 내에 완결되는 디지털 패션 생태계를 구축한다. 인건비 부담이 큰 봉제·염색 분야는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다. 중소·중견 가전업체를 위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신제품 실증도 지원한다.
◈ 미래 신산업 육성
▶ 수소경제 :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생태계를 완성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관리를 위한 법적 기반도 완비한다.
2022년까지 수소버스 2000대를 보급하고 수소차 연료전지 스택 생산설비를 대폭 확충한다. 고압·압축 기술 개발로 저장과 운송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다. 2022년까지 주요 거점과 대도시에 310기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
▶ 에너지 신산업 : 우리 기술로 에너지전환을 완성한다는 목표 아래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한다. 아울러 에너지효율, 원전해체, 전력중개 등 다양한 신산업을 창출한다.
태양광 발전 성능을 고도화하고 풍력발전 분야의 부품 경쟁력을 높인다. 내년 3월까지 원전해체연구소 입지 선정과 설립 방안을 확정한다. 소규모 재생에너지 전력중개시장을 개설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 체험단지도 조성한다.
▶ 항공산업 : 산업부에 항공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내년 중으로 ‘항공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개인용 자율항공기 개발에 착수하고 민수용 헬기 국제공동개발에도 참여한다.
▶ 로봇산업 : 서비스 로봇의 수요 확대, 금융 지원 확충, 전문기업 육성 등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로봇 제품의 일상화를 실현한다.
돌봄로봇과 재활로봇을 1000대 이상 보급하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로봇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한다. 로봇전문기업도 지정해 육성한다.
▶ 알키미스트(Alchemist) : 매년 산업 R&D의 일정 부분을 미래 세대를 위한 대도전과제에 투자해 청년들에게 제조의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대상 과제, 선정 방법, 평가 방식 등을 담은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추진 전략’을 내년 상반기 중 발표한다. 이 프로젝트는 성공·실패 판정 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산업적 파급력이 얼마나 큰 지를 평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알키미스트는 철로 금을 만들려고 했던 그리스 연금술사들을 뜻하는 말로, 이들의 노력은 현대 화학의 시초가 됐다.
◈ 생산 시스템 혁신
제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고, 2022년까지 10개 산단을 미래형 교통, 에너지, 환경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산단으로 전환한다. 스마트공장에 들어가는 핵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제고해 스마트공장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디자인 코리아 이니셔티브도 추진한다. 대기업의 디자인 분야 은퇴 인력으로 강소기업 디자인 혁신팀을 운영하고, 중소·중견기업 100개를 선정해 디자인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신상품 기획 능력을 갖춘 디자인 인력을 2022년까지 1000명 양성한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정책과 한종호 사무관(044-203-4212)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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