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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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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계절별, 시간대 별로 전기요금을 구분해 차등 적용하는 ‘계시별 요금제’ 실증사업을 23일부터 시작한다.
1인 가구 증가 등의 가구 유형 변화와, 다양한 가전기기 사용에 따른 전력 수요 변화 등을 반영해 소비자의 요금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스마트 계량기가 보급된 아파트 단지 가운데 한전에 사전 참여 신청을 한 서울 등 7개 지역 2048 가구다.
요금제는 일반형과 집중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최대 부하 요금 적용 시간대가 여름철 4시간(오후 1~5시), 겨울철 3시간(오전 9~12시)이며, 이 시간대 요금은 경부하 요금에 비해 여름철 2.3배, 겨울철 1.7배가 높다.
집중형은 최대 부하 요금 적용 시간대가 여름철 2시간(오후 3~5시), 겨울철 2시간(오전 9~11시)이며, 이때 요금은 경부하 대비 각각 여름철 4.3배, 겨울철 2.7배이다.
단, 이 요금은 실제가 아닌 가상으로 적용되며, 누진제 요금보다 낮을 경우 그 차이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누진제 요금보다 높을 경우 누진제 요금을 적용한다.
현행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는 3단계이며, 각 단계별 kWh당 요금은 ▲1단계(200kWh이하) 93.3원 ▲2단계(201~400kWh) 187.9원 ▲3단계(400kWh 초과) 280.6원이다. 단, 7월과 8월에는 1단계와 2단계 적용 전력 사용량이 각각 300kWh와 450kWh까지로 확대된다.
산업부와 한전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계시별 요금제 적용 시 소비자의 시간대별 전기 사용 변화를 살펴보고, 소득·가구원 수 등 그룹 특성별 전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소비자의 수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력시장과 이채원 서기관(044-203-5171)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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