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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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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항공화물 운송을 위한 특별 전세기 2대가 29일 긴급 편성·운항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코로나19로 수출입 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이같은 지원 조치를 취했습니다. 전세기 이용 요금은 원래 운임의 75%로, 차액은 무역협회가 무역진흥자금을 활용해 지원합니다.
충칭 전세기로는 반도체 등 약 30톤의 수출입 물량(왕복)이 운송되며, 자카르타로 향하는 항공기에는 공기청정기, 섬유, 방호복, 진단키트 등 16톤의 수출 물량(편도)이 실렸습니다.
산업부는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과 함께 지난 3월 수출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항공화물 수요를 조사, 운송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자카르타와 충칭을 특별 전세기 우선 공급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날 특별전세기 운항 현장을 방문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긴급 항공화물 운송 사례는 정부와 수출지원기관, 민간단체, 기업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로 수출입의 대동맥과도 같은 물류에 숨통을 틔워준 모범사례”라 평가하며 “정부는 우리기업들이 멈추지 않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이어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수출지원기관, 수출기업, 물류기업 등과 수출상황 현장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수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정부는 ▲무역보험과 무역보증 만기 연장 ▲보증 및 보험료 할인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 신설·확대 등과 함께 무역금융 집행상황을 매일 점검해 기업 체감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또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을 공공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수요자 눈높이에서 무역금융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비대면 경제 시대에 대응해 수출 지원 사업도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재편합니다. 상담회나 전시회 등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샘플 물류지원, 통역·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보강합니다.
코로나 이후를 겨냥한 새로운 수출산업도 적극 육성합니다. 5세대 이동통신, 정보기술(IT) 서비스, 의료기기, 식품 등을 중심으로 기업 당 최대 1억원 규모의 수출 바우처를 지급하고, 시장조사·인증·홍보·법인 설립 등의 패키지 지원을 통해 수출 강소·중견기업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신속한 물류 지원을 한층 강화합니다. 매일 10만여 명에게 제공하는 전세계 수출입 물류 정보를 확대해 물류로 인한 수출 차질을 미연에 방지하고 물류 유형별 맞춤형 지원도 확대합니다. 항공운송의 경우, 관세특례 품목 확대, 항공운임 상승분 50% 지원, 화물기 및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노선 증편을 지속 추진하고, 중소 선사 회사채 매입, 국적선사 간 인수합병(M&A) 지원, 선박금융 유동성 추가 지원 등을 확대해 해운물류 정상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가동 중인 민·관 합동 긴급물류 대책반을 수출입물류 대책반으로 확대해 수출입 물류 전반의 어려움을 더 빠르게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무역정책과 최윤석 사무관(044-203-4025)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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