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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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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국경간 이동 제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올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2020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FDI는 신고 기준 76억 6000만 달러, 도착 기준 4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4%, 23.9% 줄어든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올 1분기 미국과 일본의 전년 동기 대비 FDI 감소폭은 각각 35.5%와 80,9%였습니다.
상반기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자상거래, 온라인교육, 재택근무 관련 분야와, 이를 지원하는 물류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으로의 투자가 유입됐습니다. 아울러 K-방역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세계적 모범 사례로 평가 받음에 따라 의약,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투자도 증가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 유치도 눈에 띕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의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투자를 이끌어냈고,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기능성 소재 등 첨단산업 분야의 소재‧부품 투자도 유치했습니다.
이밖에 정보기술(IT), 생산기술 혁신 등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고, 이 분야가 전체 FDI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지난해 상반기 38.1%에서 올 상반기에는 49.7%로 높아졌습니다.
산업부는 소부장 2.0 전략과 연계해 국내외 첨단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도 등을 개선해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도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전세계 FDI가 2019년 대비 40% 가량 감소한 1조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내년에도 5~10% 추가 감소해 9000억 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투자유치과 장원 사무관(044-203-4081)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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