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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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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사용하는 책상과 의자가 학생들의 체격과 수업 환경 변화에 맞춰 커지고 안전성도 강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학생용 책상과 의자의 신규 치수를 도입하고 의자의 좌판(엉덩이가 닿는 부분) 크기를 확대하며 강도 및 내구성 시험 기준 등을 개정한 학생용 책상 및 의자 한국산업표준(KS)을 개정해 28일부터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표준은 2001년에 정해진 표준 신장을 기초로 해 학생들의 체격과 수업 환경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초 부산시 교육청이 국표원에 학생용 책상과 의자의 표준 개정을 요청해 왔고, 국표원은 그 필요성을 인정해 교육청의 학생 건강 검사 키와 몸무게 자료, 국표원의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자료 등을 활용해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학생 건강 검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5년간(2014∼2018년) 초·중·고등학생의 평균 키는 각각 0.2㎝, 0.73㎝, 0.25㎝씩 커졌으며 평균 몸무게 역시 각각 0.65㎏, 1.49㎏, 1.52㎏씩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남학생의 평균 몸무게 증가량은 2.33㎏, 2.27㎏으로 여학생 0.66㎏, 0.83㎏보다 컸습니다. 또한 키 180㎝ 이상인 고등학교 남학생은 조사 대상의 11.8% 였습니다.
이에 국표원은 학생들의 변화한 체형에 맞는 제품을 보급하기 위해 7호(키 195㎝ 기준)를 신규로 도입하고 의자 좌판의 최소 길이도 호수별로 2∼4㎝ 확대했습니다.
또 안전성을 염두에 두고 제품의 강도와 내구성 시험에 사용하는 힘의 세기와 횟수 등의 기준을 상향했습니다. 조별 토론 수업 등 달라진 수업 환경을 반영해 제품의 품질을 점검할 수 있는 시험 방법도 추가했습니다.
국표원은 개정된 내용에 따라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차질없이 KS 인증을 갱신하고 각 교육청이 개선된 책상과 의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입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술표준원 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 김세진 사무관(043-870-5402)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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