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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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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의 골판지 수급 우려 해소를 위해 신문용지 생산 시설을 전환, 월 2만톤의 국내 공급량을 확보키로 했습니다.
현재 제지업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수요 감소 중인 신문용지의 생산 설비를 일부 전환해 월 1만 9000톤의 골판지 원지를 생산 중입니다. 산업부와 제지업계는 이를 확대해 월 1000톤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지업계는 또 골판지 수급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이미 계약 체결한 물량 외에 골판지 원지의 수출을 최대한 자제키로 했고, 골판지 업계는 일본과 동남아 등지에서의 원지 수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산업부와 관련업계는 경기 위축에 따른 타 분야 수요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택배 물동량 증가(전년 대비 20%이상 추정)가 골판지 전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10월 월 3만 3000톤의 원지를 생산하는 대양제지에 화재가 발생, 골판지 생산업체들과 박스 수요기업들이 대체 공급선과 골판지 상자를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어 이에 따른 연쇄적 가수요 상황이 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산업부는 골판지 상자 주요 수요기업에 과다 선확보 자제를 요청했고, 필요 시 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제지연합회와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은 30일 ‘골판지 수급 안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골판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습니다.
산업부와 업계는 이번 대책으로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급 불안이 완전 해소될 때까지 점검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섬유탄소나노과 유강열 사무관(044-203-4283)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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