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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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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를 아세요?
중소 규모의 재생에너지나 열병합 발전, 자가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자원 등을 통해 수요지와 가까운 곳에서 에너지를 생산해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대규모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멀리 떨어진 수요자에게 송전해 소비할 수 있도록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전소와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증가해 분산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커져 왔습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주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3일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서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지역 주도의 에너지 시스템 실현
마을 내 다양한 분산전원을 보급해 연결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추진합니다. 현재 충남 홍성군 원천마을은 축산분뇨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에너지를 생산, 소비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이러한 사례를 제주도 내에서도 발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역의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산업부와 지자체, 전문기관이 협업해 지역에너지 계획을 고도화해 나갑니다. 또 분산에너지 비중이 높아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해 생산자-소비자간 직접 거래 등 전력거래 특례를 허용합니다.
▶ 분산형 에너지 인프라 구축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완화를 위해 계통안정화 에너지저장장치를 올해 제주도부터 우선 구축합니다. 또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거나 열로 전환하는 기술, 전기차를 에너지저장장치로 활용하는 기술 등을 제주도에서 실증합니다.
잉여전력을 소비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플러스 수요반응(DR) 제도도 제주도에서 3월부터 도입합니다. 플러스 수요반응제도는 잉여전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에 전력을 사용토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밖에 재생에너지 발전기에 정보 제공 장치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예측 및 제어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재생에너지 통합관제센터를 제주도부터 구축합니다.
▶ 제주 지역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 최소화 방안
제주도 내 재생에너지 증가로 수요를 초과하는 전력 공급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먼저, 육지에서 제주로만 전력을 보내는 시스템을 개선해 역송 성능을 확보, 제주도 내 잉여 전력을 육지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실시간 양방향 전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2022년 말 준공해 제주도 내 재생에너지 수용량을 늘려 나갑니다.
산업부는 이번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제주 에너지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상반기 내에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도 수립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분산에너지과 김상운 사무관(044-203-5191)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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