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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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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수출이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반도체 업황 부진, 역(逆)기저효과(2022년 4월 수출 역대 4월 중 최고 실적)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한 49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입 역시 원유, 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줄면서 지난해 4월 대비 13.3% 감소한 522억 3000만 달러였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6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이후 그 규모가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1월 125억 2000만 달러이던 무역적자액이 2월 53억 달러, 3월 46억 3000만 달러로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4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보면, 자동차·선박·기계 수출은 증가한 반면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감소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3개월 연속 55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선박은 전년 동월 대비 59.2%나 늘었습니다. 일반기계 역시 8.1% 증가했습니다. 반면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4억 달러 이상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중동으로의 수출은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중국·아세안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EU와 중동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9%와 30.7% 늘었습니다. 반면 중국은 26.5%, 아세안 26.3%, 미국 4.4% 감소했습니다.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부문의 수입이 줄며 전체 수입 또한 축소됐습니다. 원유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수입 감소율이 30.1%를 기록했고, 가스와 석탄의 감소율도 각각 15.5%, 21.1%였습니다.
수출 둔화 현상은 제조 기반 수출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일본과 대만의 대(對)세계 수출은 감소세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은 자동차·철강 등의 수출 증가로 3월에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입과 허유석 사무관(044-203-4043)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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