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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e-비즈니스 수준 일본보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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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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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의 e-비즈니스 수준은 업종별로 금융이 가장 높고 펄프제지분야가 가장 낮으며 일본보다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지난해에 이어 섬유·화학·금융·식음료 등 13개 업종의 매출 상위 40개사, 총 650여 기업의 e-비스니스 인덱스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조사, 그 결과를 발표했다.
'e-비즈니스 인덱스'란 기업의 e-비즈니스 현황과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계량화된 수치로 스코어카드라는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채점표로 점수를 매긴 기업의 'e-비즈니스 성적표'라고 할 수 있다.
산자부의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기존 650여 기업에, 대학·병원·지자체 등 168개 기관이 올해 새로이 조사대상에 추가됐으며 △환경 △자원과 인프라 △프로세스 △인력 △가치 등 5개 영역에 걸쳐 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조사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내 기업의 e-비즈니스수준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50.8→51.6)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별로는 금융(68.5)이 가장 높고, 제조업 중에는 전자(56.3)·자동차(55)가 앞선 반면 섬유(41.1)·펄프제지(38.1)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자·자동차·섬유는 수준이 높아졌으나 석유화학·통신·운수는 수준이 후퇴했다.
특히 전자·자동차업종의 경우, 부품조달에서 사후서비스까지 전분야를 관리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의 구축수준이 높아졌으며, 섬유업종은 CEO의 e-비즈니스 추진의지가 크게 향상됐다.
반면, 통신업종은 대규모 투자가 줄어 e-비즈니스 활용이 정체됐으며 운수업종은 대규모업체를 제외하고 전통적 사업방식에의 의존이 심해 e-비즈니스 진척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 새로이 추가된 대학(68.9)과 지자체(61.5)의 e-비즈니스 수준은 기업에 비해 우수하나 병원(52.8)은 기업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경우 총장 및 교직원의 e-비즈니스 마인드가 매우 높은 반면 내부업무 지원을 위한 시스템은 취약하고, 지자체의 e-비즈니스 수준은 대민봉사부문이 높은 반면 행정업무 효율을 위한 부분은 낮았다. 병원의 경우는 진료관련 프로세스가 높은 반면 고객서비스 부문은 낮게 나타났다.
[% 2, original, left %] 아울러 산업자원부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공동으로 한일양국의 5개 업종별 매출상위 10개사, 총 50개 기업의 e-비즈니스 수준을 조사한 결과도 발표했는데 일본기업(61.4)에 비해 국내기업(64.3)의 수준이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우리는 금융·기계·자동차부문에서, 일본은 전자·도소매부문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한편 산자부는 e-비즈니스 인덱스 조사대상을 내년부터 모든 제조업과 공기업·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일본과의 공동조사를 지속하면서 영국과의 공동조사를 새로이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올해 구축하고있는 자가진단 웹사이트(www.kebix.or.kr)을 통해 기업 스스로 자신의 e-비즈니스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산업자원부 전자상거래총괄과, 02-21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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