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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코리아2003' 국제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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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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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ddle, left %]'디자인코리아2003' 국제회의가 '디자인,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4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국제회의 개막에 앞서 특별히 노무현대통령께서 축하메시지를 보내, 디자인산업이 한국경제를 견인할 핵심동력임을 확인하고 2008년까지 세계 7위의 디자인선진국(G7)으로 도약하기위해 전문인력양성, 인프라구축, 디자인문화확산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디자인주간(12월 1~7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범국민 차원의 디자인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대통령 축하메시지 전문은 기사 하단 참조) [% 2, middle, right %]
산업자원부는 이번 국제회의에 이미 1300여명이 온라인등록을 하는 등 기업, 디자이너, 학계, 학생들의 관심이 고조돼 있어 국제회의에 참석한 주요 연사들의 공식 기자회견을 4~5일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4일 '디자인 혁신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 제1세션은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회장인 루이지 페라라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미국의 미래학자 폴 사포, 베니토 조반네티(이태리 조반네티디자인 대표) 등이 참석, 디자인 혁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폴 사포는 '혁신이란 무엇인가'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디자이너는 혁신을 주도하는 혁명가로 혁신은 직선이 아닌 완만하고 급격한 S자 곡선을 보이며 실패를 경험하고 도전하는 디자이너만이 혁신을 이룬다고 강조했다.
조반네티는 "디자이너는 열정을 가진 시인으로 미래와 과거를 이어 인간을 위해 창조하는 존재이며 인간을 위한 보편성을 지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릭 찬(미국 에코디자인 대표)은 "좋은 디자인은 문화와 상업적 요소가 적절히 조화된 상태를 말한다"고 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이제 기술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며 디자이너는 혁신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톰슨(영국 디자인커넥트 대표)은 빵포장 하나가 115년 역사를 가진 기업을 일순간에 바꿔놓은 사례를 들어 디자인혁신이 영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은병수 212프로젝트 대표는 "디자이너들이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란 명제 아래 우리 고유문화에서 모티브를 찾아 디자인에 한국적인 색깔을 입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회의 첫날인 4일에는 '제1세션'만 열렸으며, '제2세션 디자인교육의 위기와 기회' '제3세션 기업경영과 디자인' '제4세션 한국 디자인의 혁신과 미래' 등은 12월 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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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코리아2003 국제회의 대통령 축하 메시지 전문
'디자인코리아2003 국제회의'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식지 않는 열정으로 디자인 발전에 공헌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한국을 방문하신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 ‘지식기반경제 시대’입니다. 바로 디자인이 경쟁력이고, 디자이너가 주역인 시대입니다. 디자인이야말로 산업과 문화를 접목시킨 대표적인 지식산업이고, 그 주인공은 디자이너 여러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2만불 시대의 핵심동력도 디자인입니다. 제품 판매는 물론 관광과 수출, 개인의 의식주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보다 수준 높은 디자인으로 상품경쟁력과 국가이미지를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세계일류의 디자인 강국이 될 때 비로소 2만불 시대의 선진국 진입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참여정부는 디자인 산업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가는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디자인 문화 확산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하여 2008년 ‘세계 7위권의 디자인 선진국’으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회의가 개최되는 12월 첫째 주를 ‘디자인주간’(Design Week)으로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러한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국제회의와 ‘디자인주간’ 행사가 디자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우리 디자인 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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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산업자원부 디자인브랜드과, 02-21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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