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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박 수주 1,675만톤으로 사상 최대...상승세 올해는 다소 주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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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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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조선업계는 선박수주 1675만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건조량과 수출도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 최고의 호황을 누렸으나 올해는 상대적으로 상승분위기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3년 조선동향 및 2004년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량은 2002년에 비해 2.2배 증가(120.6% 증가)한 1675만톤을 기록, 향후 3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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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기록적인 수주량은 '중국효과'(상해 등 중국 7대 항만의 컨테이너 화물처리량 39.8% 증가 등)에 따른 30년만의 '세계 조선호황기'에 힘입은 바 크며 국내 조선업계의 높은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산자부는 분석했다.
지난해 선박수주에서는 특히 고부가가치선박인 LNG선(5→12척)과 메가 컨테이너선(5→62척)의 증가, 수주국의 증가(29→39개국)등이 눈에 띄며, 유럽선박의 수주비중이 감소한 반면 아시아에서의 약진(일본의 경우 4→16척)이 두드러졌다.
수주량 증가에 따라 선박건조량과 수출 역시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했으며, 건조량의 경우 6.5% 증가한 727만톤(223척), 수출은 3.6% 증가한 110억6000달러(국내 수출의 5.7% 점유)을 각각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에 따라 지난해말 기준 선박수주잔량도 738척(2641만튼, 379억6000만달러)으로 사상 최대 물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1년전에 비해 54.7% 증가한 결과다.
한편 올해 선박수주는, 최근 몇 년간 세계 발주량 증가로 올 세계 발주량 자체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국내업계의 경우 오는 2006년까지의 조업물량을 확보한 만큼 선가인상 및 채산성 위주의 선별수주 노력이 예상돼 수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예년 수준인 750만톤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건조량의 경우는 충분한 일감 확보와 생산성 향상, 기술력 제고 등으로 약 760만톤(4.6% 증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수출은 8.5% 증가한 120억달러로 전망된다.
(문의: 산업자원부 수송기계산업과 02-2110-5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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