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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재팬데스크' 출범 계기 올해를 '부품·소재산업 글로벌화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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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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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첨단 부품·소재기업 투자유치를 전담할 '재팬데스크(Japan Desk)' 출범에 따라 '부품·소재 글로벌화 원년'으로 삼고 부품·소재 산업정책의 일대 혁신을 꾀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25일 오전 10시 이희범 장관,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일본대사, 다카스키 노부야 '서울재팬클럽' 이사장 등 양국 경제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팬데스크' 출범식을 무역회관에서 가졌다.
한국 부품·소재 투자기관 협의회(KITIA)와 노무라종합연구소의 투자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재팬데스크'는 서울과 동경에서 일본 부품·소재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1:1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희범 장관은 "일본은 한국의 제2의 투자국으로서 한국에 투자한 일본기업의 수익률이 동남아 국가들 중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도레이새한, 태양유전 등의 기업들은 수출과 고용면에서 한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장관은 "동북아 지역이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무역불균형의 원인이 되고 있는 상호의존적인 산업협력관계의 전환이 필요하며 특히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일 FTA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서도 최대 대일역조 분야인 부품·소재에 대한 투자확대가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재팬데스크의 활동은 이러한 한·일 양국의 부품·소재 분야 투자협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축사에 나선 다카노 주한대사는 "한국은 일본 부품·소재 기업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앞으로 투자를 희망하는 일본기업에게 재팬데스크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팬데스크는 출범과 더불어 인터넷상(www.Japandesk.or.kr)에서도 활동을 개시했으며 향후 2년간 30개 이상의 그린필드(Green-Field)형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키 위해 투자유망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및 투자 타당성 조사, CEO 초청, 입지 및 조세지원 설계, 합작 파트너 선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술도입 및 한·일 부품·소재 집적지간 교류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산자부와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재팬데스크의 활동으로 올 한해 수입대체효과를 통한 대일역조 개선효과가 총 15억불에 이를 것이며 고용창출, 기술이전 등을 통한 파급효과 및 제조업 공동화 대체효과 등 투자유치에 따른 간접적 효과도 클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산자부는 이번 재팬데스크 출범을 계기로 '부품·소재 글로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부품·소재 산업정책의 대대적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유라시아, 독일 등 부품·소재 선진국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외국의 첨단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1,328억의 자금을 투입해 국내 기업의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신뢰성 보험 인수규모를 늘려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부품·소재 연구회'를 설립, 글로벌 기술동향의 체계적 분석 등을 통해 기술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국내 부품·소재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핵심 부품·소재 100개를 발굴해 신뢰성 평가·인증 및 관련 인프라 구축(270억원)과 중소기업 신뢰성 향상사업(65억원) 등을 통해 국산 부품·소재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올한해 200억원을 투입, 200개사에 고급연구인력을 파견해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100억원 규모의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을 결성해 각종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에 1,200억원 융자, 기업별 맞춤형 경영서비스 제공 등 경영여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총괄과 02-2110-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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