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 참여·협력적 노사관계 견지할 것...산자부, 균형적 정책 펼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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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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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의 직원월례조회가 외부강사 초청강연 형식으로 변화, 한국노총 이남순위원장이 첫 강사로 나서 정부부처와 노동운동계의 입장차와 시각을 좁히는 계기가 됐다.
산자부는 6일 이희범 장관 취임후 첫 직원월례조회를 전직원이 모인 가운데 과천 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 2, large, left %]이희범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부의 제일 중요한 화두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서두를 꺼낸 뒤 "올해는 노사정이 합심해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요한 한해이며 산자부가 실무부처로서 설비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할 것이며 우리 모두 소신을 가지고 각자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장관은 "오늘이 취임후 첫 월례조회"라며 "발상 전환의 시대인 만큼 월례조회도 기존 형식에서 탈피, 외부강사 초청강연 형식으로 바꾸고 첫 강사로 이남순위원장을 초청해 한국노총이 바라본 실무부처 산자부에 대한 여러 소회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 위원장을 소개했다.
[% 1, large, right %]한국노총 이남순위원장은 "이희범 장관님 취임후 산자부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조회 역시 발상 전환의 일환일 것"이라며 "산자부에 항의방문외 친교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서두를 꺼냈다.
우선 이 위원장은 "회비를 내는 조직으로서 가장 큰 조직" "적극적 참여와 협력적 노사관계,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을 견지해온" 58년 역사의 한국노총을 소개하고 "산자부가 보다 균형적 입장과 시각에서 정책을 펼쳐줄 것"을 요청하면서 올 한해 한국노총의 주요 사업현안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노총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먼저 '일자리만들기'를 언급하면서 "모두가 실업문제에 앞장서야 하며 특히 정부는 일회성, 임시조치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3D업종의 인력부족을 지적하면서 젊은이들에게 '눈높이를 낮춰라"라고만 얘기해선 안되고 정부가 사회보장제도 차원에서 젊은이들을 일터로 끌어낼 수 있도록 열악한 중소기업 사업장의 시설개체자금, 환경개선자금 등을 과감히 지원하는 등의 근원적 대책제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올 사업현안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꼽으면서 이 위원장은 "비정규직이 IMF 이후 급증했으나 처우는 급격히 하락했다"면서 "특수전문직, 계절직 등 고용의 유연성 차원에서 비정규직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나 문제는 '동일노동차별임금'"이라고 밝히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비정규직 증가는 굉장한 사회문제이며 이제 설득의 한계에 도달했다"며 "법적보호, 최저임금현실화, 하도급구조개선 등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남순 위원장은 노총의 정치참여도 언급하면서 "녹색사민당을 창당해 이번 총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앞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고임금고물가구조의 저임금저물가구조로의 변화'를 언급하며 "이를 위해 사회보장제도를 확충해야 하며 이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소비구조 왜곡' '이공계기피현상' '사회진출을 늦추는 6-3-3-4 교육제도' 등을 개선돼야 할 문제로 꼽았으며 산자부에 대해 "균형적인 정책을 펼쳐줄 것"을 거듭 주문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열띤 질의응답이 진행됐는데 이 시간에는 정부와 노동계의 입장차가 큰 매우 민감한 사안까지 언급되는등 자칫 분위기가 경직될 수도 있었으나 이남순위원장은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산자부 직원들 역시 큰 박수로 화답했다.
(문의: 산업자원부 공보관실 02-2110-5012~4)
산자부는 6일 이희범 장관 취임후 첫 직원월례조회를 전직원이 모인 가운데 과천 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 2, large, left %]이희범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부의 제일 중요한 화두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서두를 꺼낸 뒤 "올해는 노사정이 합심해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요한 한해이며 산자부가 실무부처로서 설비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할 것이며 우리 모두 소신을 가지고 각자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장관은 "오늘이 취임후 첫 월례조회"라며 "발상 전환의 시대인 만큼 월례조회도 기존 형식에서 탈피, 외부강사 초청강연 형식으로 바꾸고 첫 강사로 이남순위원장을 초청해 한국노총이 바라본 실무부처 산자부에 대한 여러 소회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 위원장을 소개했다.
[% 1, large, right %]한국노총 이남순위원장은 "이희범 장관님 취임후 산자부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조회 역시 발상 전환의 일환일 것"이라며 "산자부에 항의방문외 친교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서두를 꺼냈다.
우선 이 위원장은 "회비를 내는 조직으로서 가장 큰 조직" "적극적 참여와 협력적 노사관계,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을 견지해온" 58년 역사의 한국노총을 소개하고 "산자부가 보다 균형적 입장과 시각에서 정책을 펼쳐줄 것"을 요청하면서 올 한해 한국노총의 주요 사업현안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노총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먼저 '일자리만들기'를 언급하면서 "모두가 실업문제에 앞장서야 하며 특히 정부는 일회성, 임시조치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3D업종의 인력부족을 지적하면서 젊은이들에게 '눈높이를 낮춰라"라고만 얘기해선 안되고 정부가 사회보장제도 차원에서 젊은이들을 일터로 끌어낼 수 있도록 열악한 중소기업 사업장의 시설개체자금, 환경개선자금 등을 과감히 지원하는 등의 근원적 대책제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올 사업현안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꼽으면서 이 위원장은 "비정규직이 IMF 이후 급증했으나 처우는 급격히 하락했다"면서 "특수전문직, 계절직 등 고용의 유연성 차원에서 비정규직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나 문제는 '동일노동차별임금'"이라고 밝히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비정규직 증가는 굉장한 사회문제이며 이제 설득의 한계에 도달했다"며 "법적보호, 최저임금현실화, 하도급구조개선 등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남순 위원장은 노총의 정치참여도 언급하면서 "녹색사민당을 창당해 이번 총선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앞으로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고임금고물가구조의 저임금저물가구조로의 변화'를 언급하며 "이를 위해 사회보장제도를 확충해야 하며 이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소비구조 왜곡' '이공계기피현상' '사회진출을 늦추는 6-3-3-4 교육제도' 등을 개선돼야 할 문제로 꼽았으며 산자부에 대해 "균형적인 정책을 펼쳐줄 것"을 거듭 주문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열띤 질의응답이 진행됐는데 이 시간에는 정부와 노동계의 입장차가 큰 매우 민감한 사안까지 언급되는등 자칫 분위기가 경직될 수도 있었으나 이남순위원장은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산자부 직원들 역시 큰 박수로 화답했다.
(문의: 산업자원부 공보관실 02-2110-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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